함양군, 내년 예산 5천240억 편성..올해보다 4.37% 증가

지성호 2020. 11.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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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보다 219억원 증가한 5천24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호우피해 등 국가적 어려움과 지방교부세 지원 축소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예산 규모를 늘리는 등 군민 혜택 증진을 위한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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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함양군이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보다 219억원 증가한 5천24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176억원이 증가한 4천952억원, 특별회계는 43억원 증가한 288억원으로 편성됐다.

함양군의 예산은 2018년 4천408억원, 2019년 4천807억원, 2020년 5천021억원으로 해마다 늘었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해양 수산 분야가 1천200억원(22.91%)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복지분야 1천20억원(19.46%), 환경분야 608억원(11.60%), 국토 및 지역개발 387억원(7.40%), 문화 및 관광분야 317억원(6.06%)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은 민선 7기 공약사업 124억원,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에 124억원, 2021년 산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인프라 구축 159억원 등을 편성했다.

당초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함양군의회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받아 내달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호우피해 등 국가적 어려움과 지방교부세 지원 축소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예산 규모를 늘리는 등 군민 혜택 증진을 위한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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