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日 사흘째 내리막..중국은 상승

윤세미 기자 2020. 11.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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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에 사흘째 내리막을 걸었다.

20일에도 수도 도쿄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2명이 발생, 이틀 연속 500명을 넘었다.

23일 일본 증시가 공휴일(근로감사의 날)로 휴장하면서 긴 주말을 앞둔 점도 매도세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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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속에 사흘째 내리막을 걸었다. 닛케이225지수는 0.42% 하락한 2만5527.37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0일에도 수도 도쿄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2명이 발생, 이틀 연속 500명을 넘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10월 근원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대비 0.7% 하락을 기록, 디플레이션 우려도 짙어졌다. 일본 근원소비자물가는 3달 연속 하락했고, 전년비 0.7% 하락은 2011년 3월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23일 일본 증시가 공휴일(근로감사의 날)로 휴장하면서 긴 주말을 앞둔 점도 매도세를 거들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깔려있어 낙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경기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0.44% 오른 3377.73에 거래를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시장 마감을 50분가량 앞둔 가운데 0.28% 소폭 오른 2만6430.00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역별 봉쇄령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코로나19 대응 차원으로 마련했던 긴급대출 프로그램 일부를 올해 말로 종료할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S&P500지수 선물은 0.55% 떨어진 3560.38에 거래 중이다. 나스닥지수 선물은 0.1% 하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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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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