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大익선"..대단지·대형 커뮤니티 갖춘 아파트 '주목'

이도영 2020. 11.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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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조성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조감도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원동일대에 선보이는 오산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가 커뮤니티 특화를 앞세워 수요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20일 롯데건설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약 11,000㎡ 규모의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다양한 시설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오산 최초의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멀티코트 등의 스포츠시설이 도입된다. 또 북카페,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키즈짐 등 키즈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외부 손님 및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홀, 공유오피스와 취미공간을 제공하는 비즈센터, 조식서비스와 다이닝이 가능한 쿠킹라운지 등이 꾸며진다.

이처럼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시 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P, 총 2,3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세대 수는 ▲65㎡ 445세대 ▲74㎡ 217세대 ▲84㎡ 1,515세대 ▲93㎡ 67세대 ▲108㎡ 76세대 ▲127㎡ 15세대 ▲169㎡ 1세대 ▲151㎡P 2세대 ▲173㎡P 1세대로 구성된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누구나 믿고 보는 톱 클래스 명품 배우 이정재가 광고 모델로 참여한다.

이정재와 함께하는 이번 광고를 통해서는 휴식이 일상이 되는 공간이 되고, 삶에 대한 여유로움과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는 단지의 키 메세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 최초이자, 최고, 최대의 아파트로 만들어질 롯데캐슬에 산다는 자부심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는 점도 함께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홍보관은 현재 전화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한편 국내 주택시장에서는 단지 내에서 문화 및 스포츠 생활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시설 특화 여부에 따라 아파트 분양의 성패가 갈릴 정도다.

실제 단지 규모가 커 시설 구성이 다양한 아파트는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서울시 은평구에 분양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단지는 총 1,464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존, GX룸을 비롯한 운동시설과 스터디 카페, 도서관,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 교육 및 휴게시설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는 3만7천여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340.3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달성했다.

10월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 역시 대규모 커뮤니티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포함 1,000가구에 육박하며, 커뮤니티 시설이 105동 데크층에 조성되어 대형 커뮤니티를 지하가 아닌 지상에 구현하는 특화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단지는 203.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단지마다 청약 흥행의 편차가 큰 지방 광역시에선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10월 분양에 나서 평균 224.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부산의 ‘서면 비스타 동원’과, 153.5대1의 경쟁률을 보인 대전의 ‘갑천1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커뮤니티 특화 단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각각 부산과 대전에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11월 2일 기준)로 1순위 마감됐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외부공간보다 같은 단지 입주민이라는 한정된 인원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센터가 더 청결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기존에 중요한 셀링포인트였던 아파트 커뮤니티가 코로나 사태를 맞아 소비자들의 청약 선택 요소로서 더욱 주목받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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