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클라우드 도입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KT, NHN, 카카오 등 IT기업이 공공부문에서 수의계약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도입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 13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국가기관 등이 이용하기 적합한 서비스를 심사하고 선정하기 위한 자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KT, NHN, 카카오 등 IT기업이 공공부문에서 수의계약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도입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 13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국가기관 등이 이용하기 적합한 서비스를 심사하고 선정하기 위한 자리다. 위원회에서 선정된 디지털서비스는 국가기관에 수의계약으로 공급될 수 있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경영상태(신용평가등급 등), 보안성, 운영 안정성, 지원체계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디지털서비스 13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서비스는 IaaS(서비스형 인프라) 분야에서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공공기관용 △KT G-Cloud 서비스 △TOAST G Cloud △G 클라우드 △Systeer G-Cloud가 선정됐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서는 △이젠터치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이체크폼 △M-Console SaaS △TOAST-G Workplace Dooray! △위하고V:클라우드기반 공공업무 시스템이, 매니지드에서는 △디딤365 매니지드 서비스가, 융합서비스에서는 △카카오i 커넥트톡 AI 챗봇가 각각 선정됐다.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열린 심사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된 챗봇 서비스를 포함해 모든 유형의 디지털서비스가 고루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11월 중 필요 서류를 구비해 접수 완료 처리된 디지털서비스 심사를 위해 12월 중 제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중에는 행정·공공기관을 비롯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이용 설명회를 열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이용을 적극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제도가 디지털서비스 제공 기업의 공공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기정통부는 양질의 디지털서비스가 공공분야에 신속 도입돼 국민 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인석, 문 연 채 성관계하며 소리까지"…승리와 성매매 알선 혐의 - 머니투데이
- 이지혜 "아버지 불륜녀, 호피 무늬 옷 입어…'호피' 트라우마" - 머니투데이
- "재벌 배우자 만나려는데 기 꺾는다"…친모 때려 죽인 세 자매 - 머니투데이
- 조혜련 "32시간마다 사랑 표현?"…조지환 "욕 많이 먹었다" - 머니투데이
- 현아, 속옷에 셔츠만 걸친 모습…'♥던'과 백허그 '달달' - 머니투데이
- 연봉 '억' 소리 난다?…"누가 그래요" 레미콘기사 발끈 - 머니투데이
- 故서세원 언급한 서정희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다…생각하기도" - 머니투데이
- '불화설 반박' 정형돈 "♥한유라, 너무 사랑해 결혼…측은하기도"
- "허웅 폭행 직후 강제 성관계, 앞니도 부러져"…추가 폭로 - 머니투데이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 환원…형제 갈등 끝내고 화해하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