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훈의 살핌] 추수 끝낸 들에 비가 내리면
한겨레 2020. 11. 20. 16:16
[강재훈의 살핌]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수 끝낸 들을 촉촉이 적셔주네요. 이 비가 힘이 되어 내년 봄이 다시 평온하고 따스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눈과 코를 힘들게 하던 미세먼지도 조금 가라앉혀주니 고맙고, 곧 다가올 소설 즈음엔 첫눈이라도 함빡 내려 연중 마스크를 쓰고 지내느라 힘든 우리네 한번 웃게 해주길 기대해봐요.사진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겨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용고시 덮친 ‘노량진 학원발’ 감염…이미 전국으로 흩어졌다
- ‘3차 유행’ 공식화…임용시험 D-1 노량진 고시생 확진 32명
- KT 자녀 부정채용 김성태, 항소심서 뇌물 유죄
- 240억 대작 ‘승리호’ 넷플릭스 직행…국내 블록버스터 최초 ‘파장’
- 법원 “호날두 노쇼, 입장료 절반에 위자료 5만원 지급하라”
-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감염, 첫 고리는 맥주 호프집
- 어벙한 송금책, 눈치9단 경찰…은행 문턱 못넘은 보이스피싱
- 법원 “전두환 연희동 자택 ‘본채’ 빼고 별채만 압류하라”
- [ESC] 생살 안 뜯는 ‘윤리적 패딩’…올겨울 ‘비건 패딩’ 어때요?
- ‘웃는 손흥민’ 토트넘 훈련 합류…코로나19 음성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