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교복 입고 등교 시작..여학생 한복 바지 교복도 선보여

이승은 2020. 11.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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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복 교복 사업 첫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정부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국 16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전남 작천중학교와 경북 대창중학교가 지난 16일부터 한복 교복을 입고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시범 사업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복 교복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담팀이 학교를 방문해 색깔과 재질 등 맞춤형 교복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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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복 교복 사업 첫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정부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국 16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전남 작천중학교와 경북 대창중학교가 지난 16일부터 한복 교복을 입고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시범 사업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복 교복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담팀이 학교를 방문해 색깔과 재질 등 맞춤형 교복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몸에 꽉 끼어 성 역할을 정형화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여학생 교복의 경우, 바지나 치마 바지를 선택하는 학교들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한복 교복을 채택하는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복 교복 디자인도 100여 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학교에는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 지원되고, 해당 시도에 무상교복이 정책이 없는 학교는 3년간 무상으로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와 교육부, 한복진흥센터가 함께 추진합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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