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학원가 코로나 감염 비상..내일 중등 임용고시 예정대로

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2020. 11.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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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21일로 예정된 중등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시행된다.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형 학원가 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험생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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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3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2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사진=이한형 기자)
서울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21일로 예정된 중등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시행된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고사장 방역을 강화하고 내일(21일) 예정된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지만, 자가격리자의 경우 별도로 마련한 시험장(1곳)에서 응시할 수 있어 밀접접촉자 등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구청은 학원 관련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형 학원가 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험생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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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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