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28일 전국투어 앙코르 온라인서도 즐긴다

네이버TV서 유료 실황 중계 진행..국내 최초
관람권 1만원..20일 네이버 TV서 판매 시작

[서울경제] 오는 28일 열리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이 온라인으로 실황 중계된다.

클래식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는 2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조성진 리사이틀 무대를 네이버 TV의 후원 라이브를 통해 실황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관람권 가격은 1만 원으로 20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TV 후원 라이브 크레디아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성진이 리사이틀 무대를 국내에서 실황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진은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전국 투어에 쏟아진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앙코르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되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실황중계를 결정했다. 이번 앙코르 리사이틀에서는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저녁 공연 프로그램이었던 슈만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가 연주된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