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vs 인터 밀란, 바이날둠 둘러싼 영입전

김유미 2020. 11.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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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 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인터 밀란이 한 선수를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는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이 바이날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와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부상으로 중앙 미드필더 둘을 잃었고, 인터 밀란 역시 스테파노 센시·마티아스 베시노·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등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해 가용 자원이 부족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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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vs 인터 밀란, 바이날둠 둘러싼 영입전



(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라 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인터 밀란이 한 선수를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두 팀의 관심이 향하는 곳은 리버풀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다.

바이날둠은 리버풀과 계약 만료를 7개월가량 남겨놓고 있다. 2021년 6월 말이면 바이날둠은 자유가 된다. 최근 계약은 그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던 2016년에 맺은 첫 계약이었다. 입단 후 계약을 연장한 적이 없다는 이야기다. 1월이면 바이날둠은 다른 팀들과 자유 계약이 가능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이 바이날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와 연결된 적이 있다. 하지만 재정적인 관점에서 새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쏟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버풀에서 바이날둠은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와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부상으로 중앙 미드필더 둘을 잃었고, 인터 밀란 역시 스테파노 센시·마티아스 베시노·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등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해 가용 자원이 부족해진 상태다.

선수 이적료 정보 등을 제공하는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날둠의 시장 가치를 4,000만 유로(약 530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 중 과연 누가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모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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