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대' 요코하마 DF 마르틴스, "상대가 어떻든 공격적으로 나설 것"

조영훈 2020. 11.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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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전북 현대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맞붙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의 핵심 수비수 티아고 마르틴스가 매 경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J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ACL 출전을 확정지은 요코하마는 이번 시즌 다소 주춤했다.

한편, 전북과 2020 ACL H조에 함께 속한 요코하마는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H조 선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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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대' 요코하마 DF 마르틴스, "상대가 어떻든 공격적으로 나설 것"



(베스트 일레븐)

다음달 1일 전북 현대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맞붙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의 핵심 수비수 티아고 마르틴스가 매 경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르틴스는 20일 A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CL에 참가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확실히 이번 대회에서는 확실히 각 팀의 수준을 존중해야 한다. 하나 우리가 상대하는 팀이 어디건 우리는 승리를 위해 공격적 스타일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최선을 다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시즌 J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ACL 출전을 확정지은 요코하마는 이번 시즌 다소 주춤했다. 33경기에서 14승 5무 14패로 승점 47에 머물렀다.

요코하마 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ACL 일정이 밀린 게 다소 억울할 법 하다. 요코하마는 시즌 초 흐름이 좋았을 때 ACL에서 2승을 미리 챙겼다. 이중에는 전북전 승리도 있다. 하나 리그를 치르며 지난해에 비해 한풀 꺾인 기세가 다시 올라올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워낙 빠듯했던 리그 일정을 치른 후 ACL에서도 짧은 기간 내에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가능성도 크다.

이에 대해 마르틴스는 “경기에 집중하는 건 기본이고, 육체·정신적으로 준비돼야 한다. 모든 것을 집중해 싸운다면 좋은 경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전북과 2020 ACL H조에 함께 속한 요코하마는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H조 선두에 올라 있다. 이 뒤를 상하이 상강(중국)이 쫓고 있으며, 전북은 3위, 시드니 FC(호주)가 4위로 잇는다. 요코하마는 오는 25일과 28일 상하이와 2연전을 치른 후, 다음달 1일 전북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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