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새 사령탑에 윤덕여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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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윤덕여 감독(59)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된 감독 공개채용 심사 결과,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감독인 윤 감독을 최종적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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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된 감독 공개채용 심사 결과,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감독인 윤 감독을 최종적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다.
윤 감독은 오는 12월부터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3대 감독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윤 감독이 여자국가대표팀을 다년간 지휘했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연고지 세종시의 여자축구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윤 감독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비롯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여자대표팀 사상 첫 월드컵 승리와 함께 16강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운 대한민국 여자축구사의 황금기를 구축한 역사적인 인물이다.
지난해 대표팀 감독에서 사의를 표했던 윤 감독은 “그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고민을 오랫동안 한 결과, 대표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근간인 WK리그의 발전이 더욱 절실하다는 걸 느꼈다”며 “감독 선임과정에서 나의 경험과 비전을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성장과 한국 여자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에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관계자는 “이번 윤 감독 선임을 계기로 더욱 탄탄한 선수단을 구축, 재정비하여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WK리그의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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