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상하이 선화 상대로 ACL 첫 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카타르에서의 ACL 일정을 시작한다.
울산현대는 21일(토)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선화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2차전을 치른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 18일 열린 퍼스 글로리 전에서 펑 신리와 유 한차오의 골로 2-1 승리한 후 울산현대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카타르에서의 ACL 일정을 시작한다.
울산현대는 21일(토)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선화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ACL에서 울산현대는 FC도쿄(일본), 상하이 선화(중국), 퍼스 글로리(호주)와 한 조에 편성됐다.
앞서 울산은 지난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FC도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ACL이 중단됐고, 9개월이 지난 뒤 카타르에서 중립 경기로 남은 5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울산현대 선수단은 지난 16일 인천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고, 입국 직후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여장을 풀고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 조직력을 다지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울산현대는 지난 시즌 ACL 당시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카타르에서의 첫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를 반드시 잡고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각급 대표팀에 소집됐던 선수들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U-23 대표팀에 소집돼 이집트,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던 이동경과 설영우가 16일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첫 훈련에 참가했다. 국가대표팀에서 멕시코, 카타르를 상대했던 정승현, 원두재, 김태환도 카타르로 날아왔다.
이번 상하이 전에선 조수혁이 골문을 지킬 전망이다. 조수혁은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김도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최후방을 사수했다. 2017년 울산에 입성해 4시즌 동안 리그 20경기에 출전(17실점)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상하이 선화는 이번 시즌 중국슈퍼리그(CSL)를 7위로 마치며 지난 시즌 13위였던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상하이 선화에는 울산에서 프로 데뷔한 공격수 김신욱이 몸담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 더욱 익숙하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 18일 열린 퍼스 글로리 전에서 펑 신리와 유 한차오의 골로 2-1 승리한 후 울산현대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김신욱의 출전 여부는 이번 경기의 주된 관전 포인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약방’ 조혜련·조지환, 유전자 검사 결과 듣고 충격
- ‘미주신경성 실신’ 현아, 민망하게 왜 이래? 난리
- [종합] 쯔양, 은퇴→3개월만에 번복·복귀 선언 “민망·부끄”
- ‘놀면뭐하니’ 유재석 “환불원정대 금팔찌 1200만원? 기사보고 깜짝 놀라”
- [단독] 남다름, 현빈·김수현 후배된다…중앙대 연기 전공 합격
-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월세 2천 껌값이네…시계 컬렉션 20억 (가보자GO2)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동료들 추모 이어져
- 미주 친언니, 미모 대박 옥천 여신…딘딘 핑크빛♥ (놀뭐)
- “김승수 양정아, 60평 빌라서 동거 중…8월 결혼” 가짜뉴스 황당 (미우새)
- 정경호,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공개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