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차관 "공인중개사 없이 집 거래?..검토한 적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20일 "무등록 중개업 등 부동산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올해 2월부터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며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부동산 가격 왜곡 및 담합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20일 "무등록 중개업 등 부동산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이날 부동산 중개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윤 차관은 "올해 2월부터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며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부동산 가격 왜곡 및 담합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윤 차관은 청원인이 반대 의견을 밝힌 '중개사 없는 부동산 거래시스템'에 대해서는 "정부는 해당 시스템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차관은 "해당 시스템은 내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한 예시로 언급된 것일 뿐"이라며 "구체적 사업과제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토차관 "전세난, 임대차 법 때문 아냐…호텔방 전셋집 장점 많아"
- 진성준 "1주택자 종부세 폭탄?…집값 뛴 만큼 세금 내는 게 옳다"
- "비싼 월세 내도 강남이 좋다"…임대차법에도 고가 월세 더 뛰었다
- "더 늦기 전에 집 사자"…규제 앞둔 부산, 주택 매매 심리지수 고조
- 김현미 '옆집'도 6억원에 팔렸다
- 반도체 `세액공제 패러다임` 깨지나… 여야 "직접지원 확대"
- 루나 사태 겪고도 여전히 `묻지마 상폐`
- `캐즘` 위기에도… K-배터리 "하반기 회복"
- 돌아온 테슬라, 뒷걸음질 엔비디아
- `NEXT 강남` 성동?… 올해 서울서 집값 가장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