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코로나19' 발생 탓?.. 보르도 황의조, 렌 원정명단서 제외

황석조 기자 2020. 11.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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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일정 소화 후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에 복귀한 황의조(28)가 스타드 렌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의조는 최근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에 나선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멕시코, 카타르전을 소화했다.

혹 이번 명단 제외가 대표팀 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때문인지도 관심이 향한다.

일단 황의조는 경기 후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에 복귀했는데,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는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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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축구국가대표팀 A 매치에서 한국축구대표팀 황의조 득점을 하고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0.11.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축구대표팀 일정 소화 후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에 복귀한 황의조(28)가 스타드 렌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보르도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SNS를 통해 렌 원정에 나서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 황의조 이름은 없었다.

황의조는 최근 오스트리아 원정 A매치에 나선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멕시코, 카타르전을 소화했다. 혹 이번 명단 제외가 대표팀 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때문인지도 관심이 향한다.

축구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소화하며 황희찬(라이프치히), 조현우(울산) 등 선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황의조는 카타르전 선제골을 넣은 황희찬과 가깝게 붙어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일단 황의조는 경기 후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소속팀에 복귀했는데,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는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이와 관련한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추가 확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명단 제외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롱댕 보르도 구단의 렌 원정 명단에 황의조가 빠져 있다. (지롱댕 보르도 SNS 캡처)© 뉴스1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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