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만에 출전' 김세영, 흔들림 없는 상승세 "기복 고치려 노력"

한이정 2020. 11. 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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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영은 11월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5주 전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휴식 후 대회에 출전했으나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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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세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세영은 11월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3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3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선두 소피아 포포프(독일)와 3타차.

5주 전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휴식 후 대회에 출전했으나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세영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힘들긴 했는데, 전 대회에서 감이 좋아 계속 그 감을 이어가려고 노력했다. 이 점이 오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KPMG 대회 끝나고 한국에 바로 가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도 오랜만에 보게 돼서 너무 좋았다. 가서 몸도 마음도 쉬다가 오니까 굉장히 새로운 기분이고, 시합할 기운이 난다"고 전했다.

김세영은 이번 시즌 한 번도 20위권 밖을 벗어나지 않았다.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좋은 기량을 잘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세영은 "올해 성적이 좋아서 나도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면서도 "예전에는 기복이 많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 점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 점을 고치려고 했던 것이 올해 좋은 성적의 이유가 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사진=김세영)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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