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 명단 제외..이강인은 개인 훈련만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0. 11.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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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골을 넣고 기뻐하는 황의조. 대한축구협회


황의조(보르도)가 스타드렌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보르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오는 주말 스타드렌 원정 명단에서 황의조를 제외했다.

황의조가 한국 남자 대표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황희찬(라이프치히)과 얼싸안는 등 확진 선수들과 접촉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황의조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렌 원정에서 제외됐다. 한국 대표팀 동료 여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장 루이 가세 보르도 감독은 그를 명단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팀 훈련을 진행하는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함께 대표팀 경기를 치른 이강인(발렌시아)은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강인의 팀 훈련 제외 역시 한국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보인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은 오후에 개인 훈련을 진행한다. 다른 선수들은 오전에 팀 훈련을 했다”며 “한국 대표팀 선수 7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이강인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23일 알라베스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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