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미르의전설' 시리즈 17년 만의 귀환.."미르4로 전설 이어가겠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에서 2003년 온라인 MMORPG '미르의 전설3' 출시 이후 17년이 지난 올해 '미르' 타이틀의 정식 넘버링을 가지고 나온 게임이다.
500년 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된 '미르' 대륙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펼쳐진다. 시간이 흐른 만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인물들이 이야기를 이어간다.
특히, 사냥, 채집, 채광, 운기 조식 등 성장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4대 분기 플레이와 30초 시간 동안 보합을 지켜야 하는 '프리루팅', 비곡에서 채굴되는 흑철 세금을 확보할 수 있는 '비곡점령전'을 주요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사진= 성정국 개발 PD(좌)와 이장현 사업실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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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게임 소개 '전설의 시작'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선을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악을 물리치는 것 또한 어렵지 않다. 하지만,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당신은 확신할 수 있는가?' 라는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을 더욱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실제 연기파 7명 배우들의 모션 및 페이스 캡처를 진행했다.
2021년 중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4, 5부의 이야기를 담은 '미르 연대기' 개정증보판과 함께 '미르4'의 스토리를 소설화한 단행본도 함께 출간할 예정이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의 스토리에 따라 천파가 갇혀 있는 '비천성 지하감옥'에 잠입하기 위해 '지하 비곡'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유료화가 게임 플레이에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커다란 시스템상에서 사회의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이들을 이끌어 가기 위한 사회적 욕구에 대한 수단으로서 유료화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퀘스트 진행은 자동전투를 통해서도 충분히 클리어해 나갈 수 있으며 일부 전투에서는 적절한 수동 조작을 요구하는 구간도 존재한다.
스킬 시스템은 약화(디버프)라는 강타(버프) 스킬이 나눠져 있어 이들의 연계 사용을 통해 더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동 플레이 구간이라도 수동 플레이를 하게 되면 조작하기에 따라 박진감 넘치고 시원한 전투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퀄리티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PC 빌드도 함께 제공하며 모바일 디바이스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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