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날개 단 국내 5G폰 시장.."연내 판매량 1000만대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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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4분기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로 5G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연말까지 1030만대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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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4분기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로 5G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연말까지 1030만대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510만대가 팔린 지난해와 비교해 103% 증가한 수준이다. 2021년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1600만대로 전년도 대비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까지 5G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은 50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인 510만대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연말까지 1000만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전망한 데는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한국이 아이폰 12시리즈의 1.5차 출시국으로 정해지면서 국내 사용자들이 예년보다 빨리 아이폰 신모델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5G 아이폰을 기다려 온 교체수요자들이 대거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의 보급형 5G 모델 출시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해 내년까지 5G 스마트폰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 5G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49%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다만 5G 스마트폰 판매의 가파랐던 초기 증가세와 비교해서는 다소 완만해진 모습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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