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모빌리티, 전동킥보드 'HUNTER M 쿼드'개발. 국내외 시장 진출

이미정 2020. 11.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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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닥터모빌리티가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닥터모빌리티는 국내에 퍼스널 모빌리티 개념이 막 도입된 2013년 전기자전거 제조사인 '리치비트'로 출발하여, 2018년에는 전동킥보드 'HUNTER M(헌터-M1' 최고출력 7,000W) 자체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시장에서 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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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모빌리티 제공

주식회사 닥터모빌리티가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닥터모빌리티는 국내에 퍼스널 모빌리티 개념이 막 도입된 2013년 전기자전거 제조사인 '리치비트'로 출발하여, 2018년에는 전동킥보드 'HUNTER M(헌터-M1' 최고출력 7,000W) 자체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시장에서 완판한 바 있다. 올해 초 상호를 '닥터모빌리티'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대표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 및 유통사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또한 닥터모빌리티는 올해 8월 기존 '헌터-M1'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헌터-M 쿼드'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헌터-M 쿼드' 모델의 주요 특징으로는 세계최초로 4개의 모터를 장착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인 '헌터-M1'의 두배에 해당되는 출력(14,000W)을 가진 모터를 채택하여 가파른 경사로에서도 불편함 없는 주행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는 국내 출시된 퍼스널 모빌리티 모델 중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수준이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인치 광폭타이어를 채택하여 경사로는 물론 비포장 길 고속 주행 시에서도 탁월한 주행능력과 안정감을 발휘한다.

'헌터M 쿼드'는 전동 킥보드의 핵심 부품인 밧데리를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서 안전성까지 높였으며, 고객이 원할 시 즉각적인 A/S가 가능하도록 해 중국산 저가 밧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까지 해소시켰다.

닥터모빌리티 관계자는 "당사는 전국대리점 및 협력사 점포를 통해 고객에게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A/S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헌터-M1'과 새롭게 선보인 '헌터-M쿼드'의 경우 유저들이 유튜브 등에 다양한 시승 후기 등을 활발히 공유하여 이를 통해 미국, 캐나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UAE, 동남아 등 14여개 넘는 국가들로부터 판매예약 쇄도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닥터모빌리티는 이러한 국내외 거래처 및 고객들의 사전예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자국전파인증샘플 및 판매 용도로 초도 물량 200대를 생산 중이며, 2021년에는 10,000대 이상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갖춰 본격적인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동 모빌리티의 기술적 노하우를 통하여 전동오토바이(e-scooter)와 배달용 전동 킥보드를 준비중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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