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내년 당초예산안 3천953억원 편성

김용태 2020. 11.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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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2021년 당초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5.88% 증가한 3천95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교육과 안전, 경제 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도시,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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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021년 당초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5.88% 증가한 3천95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는 3천927억원, 특별회계는 26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2천91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188억원, 문화·관광 분야 253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13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 201억원, 환경 등 8개 분야 1천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개관과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대응 활동, 자연 재난 대비 강화, 셉테드(CPTED) 도입을 통한 범죄 예방 등으로 안전 도시를 조성한다.

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울산시의 신성장 그린 뉴딜 사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한다.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과 공감 행정을 통해 참여 도시를, 북구만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 상품 개발과 관문성·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를 연계한 기박숲길 조성 등으로 문화관광 도시를 각각 구현한다.

이 밖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복지 서비스 확대 등으로 복지 도시를, 송정역 광역 전철 연장 운행과 북부권 3도심 체계 반영 촉구를 통해 정주 도시 북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교육과 안전, 경제 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도시,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192회 북구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심의를 거쳐 12월 15일 의결·확정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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