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363명..3개월 만에 사흘 연속 300명대

추하영 2020. 11. 20. 15: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3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8월 이후 근 3개월 만인데요.

정부는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신규확진자 중에서도 지역발생자 수가 83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선 점이 우려스러운 대목인데요? 정부가 3차 유행이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했어요?

<질문 1-1> 특히 서울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7천236명으로 불어나면서 지난 2~3월 1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대구를 넘어섰습니다. 이건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그런데 이번 11월의 유행 패턴을 보면 앞선 2~3월과 8월에 진행됐던 1·2차 유행과 다른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 위험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 2차 유행 때보다 이번 유행이 더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3> 정부가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판단하면서 대국민 담화까지 했는데요. 특히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오히려 방역에 독이 되고 있다"는 대목이 눈에 띕니다.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전남 순천시가 오늘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된 이후 전국에서는 처음인데요. 격상 시기, 적합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순천시가 새 거리두기 체계 도입 후 처음으로 2단계로 격상하자, 수도권 역시 2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수도권 발생자만 218명인데요?

<질문 6> 그런데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다소 미치지 못하더라도 급속한 감염 확산을 막으려면 선제적으로 단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12월 31일에 열렸던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개최 여부가 올해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행사를 취소할지, 또 취소한다면 별도의 온라인 행사 진행 여부 등을 검토한다고 하는데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취소된다면 1953년 시작 이래 처음 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