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축제 '2020 스페셜 올림피아드' 개최

2020. 11.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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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스포츠·문화축제 '2020 스페셜 올림피아드'가 11월 26일~12월 13일 열린다.

이용훈 SOK 회장은 "'2020 스페셜 올림피아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열정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한 축제"라면서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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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12월 13일 국제 포럼, 빙상대회, 뮤직&아트페스티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문화축제 ‘2020 스페셜 올림피아드’가 11월 26일~12월 13일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회장 이용훈)가 주최하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레거시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26일 스페셜올림픽 포럼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활동의 변화’를 주제로 티모시 슈라이버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이하 SOI) 회장과 메리 데이비스 SOI CEO가 연사로 나선다. 진주연 교수(서울시립대)가 포럼 진행을 맡고 이용호 교수(서울대), 노형규 교수(한체대) 등이 코로나로 인한 변화와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쇼트트랙 릴레이 경기와 피겨 스케이트 갈라쇼 등 다양한 빙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2월 3일 스페셜 레거시 빙상대회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김아랑 선수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다빈, 전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가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국제 문화 축제인 12월 13일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조재혁 피아니스트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대진 클래식 음악감독, 노영심 팝 음악감독 등 거장들이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펼친다.

이용훈 SOK 회장은 “‘2020 스페셜 올림피아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열정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한 축제"라면서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0 스페셜올림피아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홈페이지(sokorea.or.kr) 및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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