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신인 맞나? 1픽 애드워즈의 완숙미, "너무 신나지도 슬퍼하지도 마라"

김호중 2020. 11.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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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애드워즈(SG)가 1순위로 지명받은 소감을 전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ESP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NBA 신인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로 조지아 대학 출신의 앤써니 에드워즈를 지명했다.

드래프트 직후 'ESPN'과 인터뷰를 가진 애드워즈는 "(모교인) 조지아 대학의 첫 1순위가 되었다. 미네소타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됐다. 설렌다"라는 말부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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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앤서니 애드워즈(SG)가 1순위로 지명받은 소감을 전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ESP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NBA 신인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로 조지아 대학 출신의 앤써니 에드워즈를 지명했다.

다이나믹한 슈팅 가드인 애드워즈는 축복받은 공격력이 강점이다. 양손을 이용한 마무리도 수준급이며 웬만한 NBA 베테랑급의 완급 조절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기본적으로 포인트가드급 볼 핸들링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외곽을 휘젓는다. 빅터 올라디포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가 이제는 미네소타에 활력을 더하러 간다.

드래프트 직후 ‘ESPN’과 인터뷰를 가진 애드워즈는 “(모교인) 조지아 대학의 첫 1순위가 되었다. 미네소타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됐다. 설렌다”라는 말부터 전했다.

1순위인 그는 “1순위라고 큰 압박은 없다. 내게는 두 명의 슈퍼 스타가 있다. 그들과 함께 임팩트 보일 것”이라고 얘기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C)과 디안젤로 러셀(G)랑 뛰게 된 것을 두고 “잘맞을 것이다. 러셀은 오프더볼 움직임도 강하다. 러셀과 나는 오프더볼-온더볼을 번갈아갈 것이다”라고 한 그는 “타운스는 최고의 3점을 갖고 있는 빅맨이다. 픽앤롤-픽앤팝 모두 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언제든 너무 신나지도, 너무 슬퍼하지도 말되 늘 웃으라는 것이다”라고 한 그는 “코로나19로 드래프트가 늦어졌다. 많은 이들은 악재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나를 리포트하기 전에 기량을 다듬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캐치앤 슛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타운스, 러셀 말고도 말릭 비즐리, 조시 오코기, 제럿 컬버, 리키 루비오까지 있다.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미네소타 프런트는 경쟁적인 사람들이더라. 나도 그들처럼 코트 안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를 하는 애드워즈는 2001년생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침착했다. NBA 입성하기 전부터 베테랑같이 침착한 그가 NBA에서 보일 모습이 궁금하다.

#앤서니 애드워즈 프로필
2001년 8월 5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출신/ 196cm 102kg/ 조지아 대학
대학 기록: 32경기 평균 33분 출전, 19.1점 5.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3스틸 FG: 40.2% 3P%: 29.4%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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