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회의' 개최

국종환 기자 2020. 11.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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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는 해건협이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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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사장 초청, 상생협력·동반진출 방안 논의
LH 지원정책 발표하는 변창흠 사장./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는 해건협이 우리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회의이다. 주요 해외건설 기업 CEO와 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금융 유관기관 대표가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는 특별히 한국형 스마트 도시, 산업단지 등의 사업을 해외에 수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변창흠 사장을 초청해 동반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건기 회장은 모두 설명에서 "외화 획득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 해외건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신시장 진출을 통한 건설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특별계정의 중요성과 규모의 확대 필요성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건설기업들의 해외 진출 돌파구 마련을 위해 포용적 해외사업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는 현재 19개국에서 35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G2G 모델로 해외에서 토지를 확보한 뒤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팀 코리아'(Team Korea) 방식의 동반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해건협은 건설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민간과 공공부문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수주플랫폼 등의 소통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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