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회 찾아 내년 제주 주요사업 국비 증액 요청

고성식 2020. 11. 20.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을 잇달아 만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원 지사는 20일 국회를 찾아 제주 관련 5대 사업 과제(총 191억 원)를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정성호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위원 등 예산조정 소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제주 국비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을 잇달아 만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는 원희룡(앞줄 오른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원 지사는 20일 국회를 찾아 제주 관련 5대 사업 과제(총 191억 원)를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정성호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위원 등 예산조정 소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제주 국비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우선 제주 4·3 평화공원 4·3 복합센터 건립 지원(11억 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운영 중단 중인 강정 정수장의 전면 현대화 및 재가동을 위한 국비 지원(56억 원)도 함께 요청했다.

도는 이밖에 동부 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28억 원), 일본 EEZ 대체 어장 원거리 출어경비 지원(15억 원), 제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 자유 특구 사업(31억 원) 등을 포함한 주요 증액 대상 사업 21건, 총 478억 원을 건의 중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30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될 전망이다.

koss@yna.co.kr

☞ 휘트니 휴스턴 의붓아들 사망…팝디바 가족 잇단 비극
☞ "이 가격 밑으론 팔지 말자" 아파트에 글 붙인 주민 벌금형
☞ '영도파' 조폭 모친 축하연에 현역의원들 화환이…어찌된 일?
☞ 식당서 '여성 엿보는 화장실 표지판'에 비난 폭주
☞ 진선미 "아파트 환상 버려야…임대로 주거 질 실현 확신"
☞ 교황 공식 인스타, 섹시모델 사진에 '좋아요'…바티칸 '발칵'
☞ 25년 전 다이애나비 '폭탄선언' 왜 BBC 택했나
☞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내가 봤어요" 뻔뻔하게 목격자 행세
☞ 의식 잃고 쓰러진 할아버지 한손으로 살린 시민영웅
☞ "맞고 강탈당해"…3년전 사우디 '귀족 감금' 호텔서 무슨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