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극장 살리자"..'이웃사촌' 3대 멀티플렉스 대규모 할인 이벤트 개시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시네마허브·환타지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전국 3대 멀티플렉스 극장과 함께하는 대규모 예매권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의 7년 만의 신작이자,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초특급 연기군단의 열연으로 호평 받고 있는 '이웃사촌'이 대한민국 이웃사촌 관객들을 위한 대규모 예매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CGV에서는 선착순으로 영화를 최대 8천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스피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피드 쿠폰은 영화 예매 시점을 기준으로 한정된 할인 쿠폰이 소진되는 만큼, 최대 8000원 할인을 받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3시 '이웃사촌' 스피드 쿠폰 다운로드가 시작됨과 동시에 빠른 예매가 필수다. CGV '이웃사촌' 스피드 쿠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1000원에 '이웃사촌'을 관람할 수 있는 예매 이벤트 무비싸다구를 진행한다. 20일 오후 3시 '이웃사촌' 1000원 관람 쿠폰 제공을 시작으로 1000원 관람 쿠폰 소진 시 3000원 관람 쿠폰을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가박스의 빵원티켓도 놓칠 수 없다.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메가박스 빵원티켓은 선착순으로 한정된 수량의 영화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예매까지 완료해야 할인이 적용되는 만큼 빠른 쿠폰 다운로드와 '이웃사촌' 예매가 필요하다. 올 겨울 가장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이웃사촌'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화 티켓 6000원 할인권도 저렴하게 영화를 보기에는 제격이다. 마지막 소진분을 '이웃사촌'으로 함께 웃고 눈물을 흘려도 좋을 것.

이처럼 오직 대한민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전국 극장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시작하는 '이웃사촌'은 2020년 한 해, 지치고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할 영화다. 이에 전국 극장 역시 상영관 소독, 발열체크,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한 영화 관람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조현철, 김선경, 염혜란, 지승현, 정현준 등이 출연했고 '7번방의 선물' '각설탕'의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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