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공동 3위로 출발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0. 11.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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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7)이 힘찬 출발에 나섰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박희영(33)과 강혜지(30)는 2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5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반면 오랜만에 LPGA투어에서 경기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2오버파 72타 공동 4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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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포포프와 3타 차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규대회 펠리컴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시작했다.(사진=LPGA 공식 트위터 갈무리)
김세영(27)이 힘찬 출발에 나섰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버디 5개를 잡았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앨리 맥도널드(미국)와 함께 단독 선두 소피아 포포프(독일)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에서 깜짝 우승했던 포포프는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쳤다.

김세영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힘들긴 했는데 전 대회에서 감이 좋아서 계속 그 감을 이어가려고 노력했던 것이 오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상위권의 비결을 소개했다.

박희영(33)과 강혜지(30)는 2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5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반면 오랜만에 LPGA투어에서 경기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2오버파 72타 공동 46위에 그쳤다.

고진영은 "8~9개월 만에 미국에서 경기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고, 조금 힘든 라운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티샷은 크게 상관없는데 그린이 조금 더 어려워서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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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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