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수겸' 루니의 야망, "더비 정식 감독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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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쿠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더비 카운티 임시 감독까지 겸하고 있는 웨인 루니의 야망이 크다.
루니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야망이 있다. 물론 정식 매니저(감독) 역할을 하고 싶다. 이 일을 원하지 않으면 야망 있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비는 코쿠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루니가 임시 감독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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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필립 코쿠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더비 카운티 임시 감독까지 겸하고 있는 웨인 루니의 야망이 크다.
루니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야망이 있다. 물론 정식 매니저(감독) 역할을 하고 싶다. 이 일을 원하지 않으면 야망 있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비는 코쿠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루니가 임시 감독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즉, 선수 겸 지도자를 같이 병행하는 중이다. 그러나 두 역할을 병행하기 힘들기에 리암 로세니어, 셰이 기븐, 저스틴 워커 코치가 그를 보좌하고 있다.
루니는 “코쿠 감독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지도자로서 첫 역할을 하며 많은 걸 배웠다. 그러나 변화가 필요했고, 코치들과 함께 새로운 정체성을 가져올 기회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더비는 코쿠의 후임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현재 애스턴 빌라의 존 테리 코치까지 정식 감독 후보에 올랐지만, 루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루니 의지가 정식 감독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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