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9개 시·도 162개교 등교수업 중단..수도권 '절반'

정지형 기자 2020. 11.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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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개 시·도 160여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9개 시·도 16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했다.

전날(19일)과 비교해 25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지만 57개교가 추가로 문을 닫으면서 등교 중단 학교가 32개교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남이 20개교로 가장 많은 학교가 등교수업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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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개 시·도 160여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9개 시·도 16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했다.

전날(19일)과 비교해 25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지만 57개교가 추가로 문을 닫으면서 등교 중단 학교가 32개교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7개교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43개교다. 인천 1개교를 포함하면 수도권에만 91개교가 몰려있다. 전체의 56.2%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남이 20개교로 가장 많은 학교가 등교수업을 멈췄다.

강원과 경북이 각각 16개교였으며 충북·경남 각각 8개교, 충남 3개교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72개교로 가장 많았다.

유치원은 39개교였으며 중학교 28개교, 고등학교 21개교, 특수학교 2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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