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회장, "메시 영입할 가능성 없어..바르사는 붙잡을 것"

조영훈 2020. 11.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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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많은 이적설이 메시를 집어삼킨 형국이다.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이미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메시를 영입할 후보로 거론됐다.

"메시는 우리 팀에 등록된 선수가 아니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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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회장, "메시 영입할 가능성 없어..바르사는 붙잡을 것"



(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많은 이적설이 메시를 집어삼킨 형국이다.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이미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메시를 영입할 후보로 거론됐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통해 우회적으로 이 이적설을 부인했다. “메시는 우리 팀에 등록된 선수가 아니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수 없다”라고 말했다. 클럽에 소속된 선수가 아니기에 뛸 수 없다는 그의 말은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원론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메시를 영입할 가능성이 없다고 못박은 것이나 다름없다.

메시는 현재 불쾌한 상황에 놓여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에이전트가 “메시는 마치 제왕같이 군림한다”라며 그리즈만이 이 체제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다고 폭로했다. 바르셀로나가 겪고 있는 경기력 난조 역시 메시가 비판에 직면하게 된 계기다.

이에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전을 치른 후 스페인에 복귀한 후 공항 인터뷰에서 분통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며 피로감을 드러냈다.

세레소 회장은 현재 메시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다. 그러나 정상적 상황에서는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아도 될 많은 문제를 쌓았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떠나게 두지 않을 테다. 물이 더 차분해지면 그는 돌아올 것이다”라고 메시가 클럽을 떠나지 않으리라 내다봤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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