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복귀' 고진영 "힘든 라운드였지만 최선을 다 했다"

한이정 2020. 11.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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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1년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11월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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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고진영이 1년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11월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공동 46위로 중위권.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하게 됐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 출전을 미뤄왔으나 순위 경쟁, 세계랭킹 1위라는 위치 등으로 더이상 출전을 미룰 수 없게 됐다.

고진영은 "8~9개월 만에 미국에서 경기를 했는데, 전반 9개 홀에선 버디를 하나도 못하고, 후반 홀에선 첫 버디를 기록했다. 굉장히 재미있었고, 조금 힘든 라운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힘든 점에 대해선 "티샷은 크게 상관없는데, 여기는 그린이 조금 더 어려워서 그린을 놓치게 되면 치핑이나 퍼팅이 더 어려운 것 같다.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진영은 "사실 버디가 많이 나오는 코스가 아니다. 그런데 오늘 선두에 오른 소피아 포포프는 버디를 굉장히 많이 해서 그 선수에게는 코스가 쉬워보였다. 내일은 내가 소피아처럼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바랐다. (사진=고진영)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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