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베일-손흥민 EPL 최고 공격 라인..선수 구성 보면 토트넘도 우승"

반진혁 기자 2020. 11.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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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은 EPL 최고의 공격 라인이다. 후보는 스티븐 베르바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루카스 모우라가 버티고 있다. 미드필더를 보면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가 구성하고 있다"며 토트넘의 선수단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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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셀바잉크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드브로크>를 통해 "이번 시즌 EPL 우승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며 경쟁이 치열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은 EPL 최고의 공격 라인이다. 후보는 스티븐 베르바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루카스 모우라가 버티고 있다. 미드필더를 보면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가 구성하고 있다"며 토트넘의 선수단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수 구성을 보면 토트넘도 우승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 맨시티, 첼시와 함께 리그 EPL TOP 4를 구성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우승도 가능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선두 레스터 시티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의 상승세 중심은 공격진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리그에서 29골을 합작했다. 여기에 베일까지 합세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컨디션과 경기력이 정점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평가다.

베일이 토트넘의 전술에 좀 더 녹아든다면 손흥민, 케인과 함께 EPL 최고의 공격 조합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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