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 서울시 재향경우회와 눈 건강 위한 업무 협약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누네안과병원(병원장 권오웅)이 최근 서울시 재향경우회(회장 안병정)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해 온 퇴직경찰관과 가족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권오웅 누네안과병원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과 서울특별시 재향경우회 안병정 회장, 하승봉 사무처장이 참석한 아래 진행됐다.

협약식은 협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내빈소개와 병원 및 경우회 대표자들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후 병원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이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이 퇴직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오웅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직 경찰관과 그 가족들의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네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으로, 다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적 지식을 갖춘 대학병원 출신의 전문의 34명이 진료 및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내과, 마취과 등과의 협진 시스템으로타 안과에서 다루기 힘든 합병증이 동반된 질환, 고난도 수술이 요구되는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도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국가사회를 위해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한평생 봉사하다 퇴직한 경찰관들이 모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 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시도회, 지역회, 여경회 등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