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을 거니는 듯한 아파트 보행로'..롯데건설,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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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인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20일 롯데건설은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공공보행통로 디자인으로 '2020 굿디자인 어워드'의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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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인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20일 롯데건설은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공공보행통로 디자인으로 ‘2020 굿디자인 어워드’의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단지다. 상을 받은 공공보행통로는 단지 중앙에 조성돼 폭이 30m가 넘고 길이는 150m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차를 극복하려고 조성된 긴 램프과 계단의 입면이 겹겹이 보여 그 장점이 부각되기 힘들었다"며 "이 공간에 ‘리조트밸리’라는 조경 컨셉을 도입해 녹음·물길·보행로가 겹쳐지는 산책로를 만들고 수목을 쌓아 산의 일부처럼 보이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롯데건설의 ‘르엘’ 브랜드 홍보관과,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견본주택, 세종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단지 등 4개 작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르엘’ 브랜드 홍보관은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은유적이고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공간이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견본주택의 외관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구름의 모양을 형상화하여 입체감을 부여했다. 세종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건축디자인은 컨셉별 주동과 스카이브릿지가 특색 있는 경관을 이룬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리조트 숲을 컨셉으로 다채로운 조경공간을 선보였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조경 분야는 최근 3년간 총 6개 현장의 조경디자인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는데, 앞으로 더 많은 롯데캐슬 조경 디자인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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