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잡은 케인, 공간으로 뛰는 손흥민" 무리뉴가 보는 'KBS'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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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특별한 호흡에 대해 호평했다.
주로 측면을 주무대로 삼았던 손흥민은 이제 케인이 수비를 끌고 움직인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득점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그들이 가진 관계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좋은 친구이고 함께 경기하는 걸 좋아한다. 경기하고 승리하길 원한다. 질투할 여지가 없다"며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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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특별한 호흡에 대해 호평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 토트넘에 소방수로 부임해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 초반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상승세의 중심엔 두 공격수가 있다. 손흥민이 8골 2도움, 해리 케인이 8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정통파 9번'으로 골문 앞에 머무르던 케인은 활동폭을 넘기면서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주로 측면을 주무대로 삼았던 손흥민은 이제 케인이 수비를 끌고 움직인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득점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케인도 손흥민의 활약이 커진 만큼 부담을 나눠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그들이 가진 관계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좋은 친구이고 함께 경기하는 걸 좋아한다. 경기하고 승리하길 원한다. 질투할 여지가 없다"며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을 칭찬했다. 경기 외적인 측면에서도 두 선수가 잘 어울린다는 뜻.
이어 "손흥민은 아주 빠른 선수고 공간을 공략하길 좋아한다. 케인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대단하다. 그가 후방으로 내려와주면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갖춘 선수"라며 경기력 측면에서도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또 한 사람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바로 레알마드리드에서 임대로 합류한 가레스 베일이다. 무리뉴 감독은 "어떠한 압박감도 느끼지 안하도 괜찮다. 그가 지난 몇 년간 어땠는지 비교할 필요도 없다. 안정감과 평화를 느끼면서 열심히 훈련하고 그것을 조금씩 해나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베일은 레알에서 입지를 잃고 고전하던 중 친정 팀 토트넘으로 임대 복귀를 선택했다.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언급한 3명의 선수는 토트넘의 선두 경쟁에 중요한 몫을 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른바 'KBS(케인, 베일, 손흥민)'로 불리는 이들이 기대에 걸맞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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