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참석한 레인저스 선수들, 7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김유미 2020. 11. 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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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파티에 참석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의 선수들이 중징계를 받는다.

레인저스 윙어 조던 존스와 수비수 조지 에드먼드슨은 파티 참석 후 스코틀랜드 리그로부터 일곱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통보받았다.

그러나 존스와 에드먼드슨은 다른 이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은 이미 둘에게 이미 2주간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이어 스코틀랜드축구협회는 두 선수에 대해 추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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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참석한 레인저스 선수들, 7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베스트 일레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파티에 참석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의 선수들이 중징계를 받는다. 레인저스 윙어 조던 존스와 수비수 조지 에드먼드슨은 파티 참석 후 스코틀랜드 리그로부터 일곱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통보받았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각 단계별 지침을 마련해 지역마다 다른 레벨을 적용하고 있다. 레인저스가 연고를 두고 있는 글래스고의 경우 레벨 3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 시간으로 20일부터는 레벨 4로 상향 조정한다.

스코틀랜드의 레벨 3 지역에서는 집 내부에서 거주자를 제외한 어떠한 사람도 만날 수 없게 되어 있다. 다른 가정의 구성원을 만나는 건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외부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외부에서 만남을 갖더라도 최대 두 가정에서 여섯 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인원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존스와 에드먼드슨은 다른 이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은 이미 둘에게 이미 2주간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이어 스코틀랜드축구협회는 두 선수에 대해 추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12월 30일 이전까지 열리는 일곱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은 사건 이후 둘에게 “팀 동료들과 서포터들을 매우 실망시켰다”라고 비판했다. 비록 존스와 에드먼드슨이 레인저스의 핵심 전력은 아니나, 팀 분위기를 저해했다는 점에서는 치명적인 징계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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