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조지 클루니, 11억원 돈가방 친구 14명에게 쐈다[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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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가 가장 친한 친구 14명에게 현금으로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선물했다는 인터뷰가 나와 화제다.
이에 조지 클루니는 14개의 가방에 20달러 지폐로 총 1백만 달러를 담아 건네면서, "당신들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연설했으며,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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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지 클루니가 가장 친한 친구 14명에게 현금으로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선물했다는 인터뷰가 나와 화제다.
최근 해외 매거진 GQ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는 2013년 영화 '그래비티'로 많은 러닝 개런티를 받았으며, 이를 지난 35년 간 자신을 도와준 지인들에게 베풀고 싶었다고 밝혔다. 당시 조지 클루니는 미혼이었다.
조지 클루니는 "과거 내가 파산했을 때 나는 그들의 소파 위에서 잠을 잤다. 그들은 내게 돈을 빌려주었고, 도움이 필요할 때 나를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 없이는 이 모든 것들이 전혀 가능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의리를 드러냈다.
이에 조지 클루니는 14개의 가방에 20달러 지폐로 총 1백만 달러를 담아 건네면서, "당신들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연설했으며,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1백만 달러를 받은 지인 중 한 명은 과거 한 매체에 "우리 모두 충격 받았다. '이게 뭐야?'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2014년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결혼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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