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162개교, 등교 중단.. 두달 만에 최다, 학생 확진자 29명↑

2020. 11.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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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빨라지면서, 20일 전국 9개 시·도 162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130곳에서 하루 만에 32곳이 더 늘어 지난 9월 18일(7018곳) 이후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952명으로 하루 만에 29명 증가했고,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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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확진자도 5명 늘어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빨라지면서, 20일 전국 9개 시·도 162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130곳에서 하루 만에 32곳이 더 늘어 지난 9월 18일(7018곳) 이후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47곳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고, 서울이 43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전남 20곳, 경북·강원 각 16곳, 경남·충북 각 8곳, 충남 3곳, 인천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수도 증가 추세다.

지난 5월 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952명으로 하루 만에 29명 증가했고,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80명으로 4명이 늘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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