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SON', "10월 선수상은 내가 아닌 케인 예상했는데"

한재현 2020. 11.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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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월 선수상 주인공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모든 공을 동료인 해리 케인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월 선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케인을 언급했다.

손흥민의 말처럼 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컸다.

케인은 손흥민의 득점에 많은 기여를 했고, 4골 중 3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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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월 선수상 주인공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모든 공을 동료인 해리 케인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월 선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케인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10월 선수상을 받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케인은 시즌 내내 환상적이었고, 그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겸손한 동시에 케인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10월 한 달 동안 리그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덕분에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리그 선두 경쟁에 나설 정도다.

손흥민의 말처럼 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컸다. 케인은 손흥민의 득점에 많은 기여를 했고, 4골 중 3골을 도왔다. 케인 역시 손흥민에게 2도움을 받으며 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12월 선두 도약을 꿈꾸고 있다. 두 선수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을 통해 환상 콤비 위력을 과시하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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