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팀 훈련 제외..코로나19 잠복기 우려

김호진 기자 2020. 11.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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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발렌시아)이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데는 20일(한국시각) "발렌시아가 이날 진행할 팀 훈련에서 이강인을 제외했다"며 "이강인은 개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원정 A매치 일정을 소화했다.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행히 음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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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원정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발렌시아)이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탓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데는 20일(한국시각) "발렌시아가 이날 진행할 팀 훈련에서 이강인을 제외했다"며 "이강인은 개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원정 A매치 일정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멕시코, 카타르와 경기에서 30분께 소화하며 큰 부담 없이 A매치를 마쳤지만,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감염 우려를 낳았다.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행히 음성 반응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예방 차원에서 이강인과 선수단 간에 거리를 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23일 스페인 비토리아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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