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장애인 주차 구역 합동 점검..지난해 7천248건 부과

김영인 2020. 11.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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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지역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내 불법 주차 등 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원주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원주시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와 주차 방해 행위, 장애인 주차 표지 부당 사용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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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구역 집중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내 불법 주차 등 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

원주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원주시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와 주차 방해 행위, 장애인 주차 표지 부당 사용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 시설물 이용과 이동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임에도 비장애인의 불법 주차 등 위반 사례가 매년 늘어나 장애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민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원주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7년 3천187건에 이어 2018년 5천137건, 2019년 7천248건으로 급증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와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 주차 방해 행위(장애인 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등이 대상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는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표지 부당 사용의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근절을 통한 장애인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합동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주차 계도 및 과태료 부과와 생활불편신고 앱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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