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동서식품, 문화·예술 활동 지원 앞장

이비슬 기자 2020. 11.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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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국내 문화·예술계와 예술 꿈나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

동서식품은 문학계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계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서식품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문화와 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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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인 등용문' 동서문학상·지역 사회 클래식 공연 개최
악기·도서 지원으로 문화예술계 '꿈나무' 응원
14회 동서문학상 시상식(동서식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동서식품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국내 문화·예술계와 예술 꿈나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

동서식품은 지난 5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1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서문학상은 국내 대표 여성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작품은 22만편이 넘고 수상자는 총 6000명에 달한다.

지난 5월 개최한 제15회 동서문학상은 시·소설·수필·아동문학 4개 부문의 자유 주제 작품을 받았다. 모집 기간 총 1만8600편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여자에겐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를 통해 등단할 기회를 제공해 국내 문학계 지원에 앞장섰다.

동서식품은 문학계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계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온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가 대표적이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화 공연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사회 시민들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각 지역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클래식 USB 앨범 1만8000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앨범엔 박종화피아니스트와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를 포함한 음악가들의 실황 연주와 공연 영상을 담았다.

12회 동서커피클래식(동서식품 제공)© 뉴스1

동서식품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음악 꿈나무를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악기와 음악실 보수 작업에 나섰다.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교와 보육원에 지원한 금액은 총 3억2000만원에 이른다.

올해는 지난 2012년 창단한 산흥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클라리넷과 피콜로를 포함한 오케스트라 악기를 전달했다.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활동도 진행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부터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인천 부평동초등학교·창원 명도초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초등학교에 도서 2000권을 기증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의 서원초등학교를 새롭게 선정했다. 동서식품은 학생들을 위한 도서 2500권을 구매해 기증하고 서가와 열람 공간도 만들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문화와 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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