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모라타 활약에도 완전 영입은 "글쎄"

조영훈 2020. 11. 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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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이적한 알바로 모라타의 활약에도, 완전 영입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모라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014년부터 2년 동안 뛰었던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데려오면서, 1년 임대 연장 옵션과 4,500만 유로(약 595억 원) 완전 이적 옵션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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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모라타 활약에도 완전 영입은 "글쎄"



(베스트 일레븐)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이적한 알바로 모라타의 활약에도, 완전 영입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모라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014년부터 2년 동안 뛰었던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데려오면서, 1년 임대 연장 옵션과 4,500만 유로(약 595억 원) 완전 이적 옵션을 걸었다.

모라타에게 맞는 옷은 역시 비안코네리였을까.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다섯 경기에서 2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세 경기에서 네 골을 기록 중이다. 이쯤이면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난 주포 곤살로 이과인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그러나 20일 골닷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모라타의 활약에도 완전 이적 옵션을 당장 발동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재정 불확실성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수익이 급감하면서 당장 선불로 많은 금액을 지불하기를 꺼리고 있다.

모라타의 폼이 계속 이어진다면,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임대 연장을 한 후 코로나19가 잦아들 때쯤 완전 이적 카드를 매만질 수도 있다. 모라타의 임대료는 1년에 1,000만 유로(약 132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지만, 당장 적은 비용만을 지출하면서 성적을 내기에는 이만한 자원이 없다는 판단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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