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선율로 위로를'..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28일 '위드 콘서트'

이기림 기자 2020. 11. 20.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중림동 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feat. Woochang Lee Trio w/한대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죽음의 형장에서 문화예술이 숨쉬는 창조의 장으로 거듭난 박물관의 특별한 역사는 '고통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려는 공연의 주제와 함께 불안과 두려움에 지친 모든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즈의 변주가 지금의 불확실한 혼란 역시 또 하나의 삶의 변주일지도 모른다는 격려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라도 인간이기에 여전히 꿈꾸고 성찰하며, 다시금 전진할 수 있는 희망의 가치를 일깨워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중림동 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feat. Woochang Lee Trio w/한대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From Pain to Hope: 고통에서 희망으로'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 시대,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진실한 위로를 갈망하는 모두에게 삶의 애환이 담긴 재즈의 선율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이우창과 함께하는 '이우창 트리오'(Woochang Lee Trio)와 마지막 앨범을 가지고 일시 귀국한 포크록의 전설 싱어송라이터 한대수, 재미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Jack Lee), 한국 영화음악계의 새로운 거장 MOWG가 특별 게스트로 나온다. 이외 일본 기타리스트 하타 스지(Hata Suji) 등 국내·외 유명 재즈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네이버 라이브 플랫폼 NOW.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실시간 공연 실황이 중계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죽음의 형장에서 문화예술이 숨쉬는 창조의 장으로 거듭난 박물관의 특별한 역사는 '고통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려는 공연의 주제와 함께 불안과 두려움에 지친 모든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즈의 변주가 지금의 불확실한 혼란 역시 또 하나의 삶의 변주일지도 모른다는 격려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라도 인간이기에 여전히 꿈꾸고 성찰하며, 다시금 전진할 수 있는 희망의 가치를 일깨워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