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플레이오프 가자..K리그2 마지막 승부

김종력 2020. 11.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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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급 승격전쟁이 펼쳐진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2가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3위와 4위 자리를 놓고 대전과 서울 이랜드, 전남과 경남이 마지막 승부에 나섭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의 1부리그 승격과 수원FC의 2위가 확정된 K리그2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향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집니다.

2위부터 4위까지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데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남은 두 자리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현재 3위인 대전이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지만 6위 경남까지 기회가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3위부터 6위까지 자리하고 있는 네 팀이 맞대결을 벌입니다.

우선 경남과 대결하는 대전은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릅니다.

158cm로 K리그 역대 최단신 선수인 에디뉴가 지난 17일 안양전에서 2골을 넣는 등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두 팀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경남이 1승 1무로 앞서고 있습니다.

네 팀 중 다득점 1위인 경남은 대전에 승리할 경우 극적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티켓을 가져갑니다.

서울 이랜드와 전남은 비길 경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어 무조건 승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1승 1무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두 팀은 웃고 두 팀은 울게 될 K리그2의 역대급 순위 싸움이 최종전에서 마무리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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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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