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자유계약으로 라모스 영입 노린다..'PSG와 경쟁'

곽힘찬 2020. 11. 20.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유계약(FA)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시간) "라모스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다. 내년 1월부터 사전 계약 협상에 들어갈 수 있는데 맨유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모스는 연봉 인상과 함께 2년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지만 레알은 1년 연장을 고수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유계약(FA)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시간) “라모스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다. 내년 1월부터 사전 계약 협상에 들어갈 수 있는데 맨유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모스와 레알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1년 여름까지다. 계약 만료가 임박했지만 양 측은 여전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라모스는 연봉 인상과 함께 2년 재계약을 요구하고 있지만 레알은 1년 연장을 고수 중이다.

맨유는 이러한 라모스를 주시 중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험 많은 센터백을 찾고 있다. 기존의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짝을 이룰 적합한 자원으로 라모스를 낙점했다. 빅터 린델로프와 에릭 바이가 있지만 부상이 잦거나 기복이 심해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PSG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위해 라모스 영입을 준비 중이며 백지 수표에 3년 계약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네딘 지단 감독은 라모스가 레알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이적설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