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이주의 국가대표 후보에 황의조 등 10인 선정

김유미 2020. 11. 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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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11월 A매치 활약을 토대로 '이주의 대표팀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를 비롯해 8개국 1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이어 황의조의 활약에 대해 "한국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A매치 기간의 출발이었다. 하지만 이번 오스트리아 캠프를 행복하게 회상할 듯한 선수는 황의조다"라고 평가하면서, "가장 생산적인 한 주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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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이주의 국가대표 후보에 황의조 등 10인 선정



(베스트 일레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1월 A매치 활약을 토대로 ‘이주의 대표팀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를 비롯해 8개국 1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AFC는 지난 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국가대표를 뽑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10일간의 A매치 기간 활약상을 조명하는 한편, 팬 투표도 진행해 최종 1인을 가릴 예정이다.

AFC가 선정해 공개한 후보는 총 10명이다. 한국의 황의조,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알 함단, 바레인 공격수 모하메드 알-루마이히, 요르단 공격수 무사 알-타마리, 이란 공격수 카베 레자에이와 미드필더 바히드 아미리, 방글라데시 공격수 사드 우딘, 이라크 공격수 모하나드 알리와 미드필더 이브라힘 바예시, 아랍에미리트 공격수 알리 맙쿠트가 후보로 뽑혔다.

AFC는 대한축구협회가 SNS에 게시한 황의조의 카타르전 득점 영상을 첨부하면서, 황의조가 멕시코전에서 64분에 1골, 91%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고, 카타르전에서는 87분을 뛰는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의조의 활약에 대해 “한국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A매치 기간의 출발이었다. 하지만 이번 오스트리아 캠프를 행복하게 회상할 듯한 선수는 황의조다”라고 평가하면서, “가장 생산적인 한 주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현재 황의조는 팬 투표에서 10명의 후보 중 가장 낮은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 이라크의 알리가 40%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요르단의 알 타마리가 전체 득표 35% 이상을 얻어 2위로 알리를 추격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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