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기온 '뚝'..내일 아침 더 추워

김서원 2020. 11. 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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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낮이 되어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더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하루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날씨입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옷차림이 제법 두꺼워진 모습인데요.

저도 오늘은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서울은 오늘 아침 어제보다 1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비구름대 뒤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간 건데요.

낮이 된 지금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서울도 6도 선에 머물겠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도 더 춥겠습니다.

밤사이 하늘이 맑아서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요.

내일 아침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가을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아침 사이 전국을 적시겠고요.

오후부터는 대부분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잠시 오름세를 보일 텐데요.

비가 그치고 나서는 다음 주부터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따뜻한 옷을 미리 챙겨놓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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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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