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SKT-장애인고용공단, '접근성을 위한 AI' 세미나

최은정 2020. 11. 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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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애인 인재 채용을 위해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접근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주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20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MS는 AI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등 접근성 지원 기술을 활용해 보조공학기기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MS는 지난달부터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참가팀을 대상으로 기술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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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상 및 업무 지원, AI 기술 및 활용사례 공유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애인 인재 채용을 위해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접근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주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20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MS는 AI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등 접근성 지원 기술을 활용해 보조공학기기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일상생활 하고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과 활용 사례, 방향성도 알렸다.

장애 청소년에게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MS]

기조연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와 한국MS 김현정 공공사업부 본부장이 맡았다. 이어 MS 웬디 치솜 접근성 설계 책임자가 '접근성을 위한 AI', 링키지랩 김혜일 접근성팀 팀장이 '현실에 다가올 저세상 기술, AI' 등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MS는 지난달부터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참가팀을 대상으로 기술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 18일에는 특수학교 교사들과 함께 장애인 대상 사물인터넷(IoT) 및 데이터 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온라인 교육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정 본부장은 "다가올 지능정보사회에서는 다양한 4차 산업 서비스와 이용자가 연결돼 접근성 기술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질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촉진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위해서는 기업,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정부와의 협업이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ICT가 적용된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조공학기기 산업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성한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 팀장은 "장애인들이 ICT분야의 직무에 대해 손쉽게 접하고 전문성을 익혀 보다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장애인 ICT일자리 플랫폼 구축·확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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