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키운 기초과학 한자리에..'2020 애뉴얼 포럼' 개최

이정혁 기자 2020. 11.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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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 기초과학과 소재,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2020 애뉴얼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음두찬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에너지∙인공지능∙로봇∙환경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인 연구 성과가 향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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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최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0 애뉴얼 포럼'에서 운영진과 참여 연구자들이 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일 기초과학과 소재,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미래 기술을 공유하는 '2020 애뉴얼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주요 대학 등의 연구진이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투입해 국가 과학 기술 육성하는 연구지원 공익사업이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8125억원(총 634건)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첫날 포럼에서는 기초과학 분야 24개 연구 과제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규모/사진=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홈페이지

오성진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는 일반상대성 이론에 대한 비선형쌍곡방정식 연구로부터 도출된 아이디어를 플라즈마 상태의 홀-자기유체역학 분야에 적용한 결과를 소개했다.

이동환 서울대 화학부 교수는 자기조립을 통해 1차원 기둥 모양의 나노와이어 구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설명하고 구조와 나노와이어를 통한 에너지 전달 등 기능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음두찬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에너지∙인공지능∙로봇∙환경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인 연구 성과가 향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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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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